세.요한 2007. 7. 28. 15:47
장뇌삼 재배 (07.7월부터)+ | 참고 사항 2007/07/02
요한 복사

장뇌삼 재배기술

1. 토 양
○ 양토가 좋으며, 침엽수와 활엽수 혼재되어 유기질이 있는 곳이 좋다.
○ 배수가 아주 잘되는 샤르롤라이트(Shapololite)화강암 토양으로 굴참나무 활엽수가 약간 섞인 비탈진 장소가 좋으며 화학성 물질이 전혀 없어야 한다.
○ 토성은 pH 5∼6.5 약산성이 좋으며 토양 물리성이 양호하고 양분 축적율이 높고 수분함량이 60∼70% 유지되어야 함
                      ≪토양에 대한 이병율≫                                                                          (입고병)

화강암 토양 pH 5.5

사질양토 pH 6

식양토 pH 7

식토 pH 7.2

5%

20%

30.4%

50% 이상


2. 채 종
○ 7월 중하순에 빨간색 과육이 검붉어질 때 채종하여야 하며 1과육에 2알씩 들어 있는 것을 채종 하여야만 하는데 4㎜이상 되는 것만 종자로 쓰고 나머지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1과육에 1알씩 들어있는 것을 쓰지 않는다.)
   ※ 종자 100립 무게 5.7∼6g
○ 배가 덜 숙성된 것은 발아되더라도 입고병 발생 고사율이 높음
                      ≪지대별 종자 결실기≫                                                                     ('97 조사)

구  분

해발 30

해발 100

해발 200

해발 300

월 일

7. 10

7. 15

7. 18

7. 25

                      ≪종자크기에 따른 발병율≫                                                                 (입고병)

3㎜

3.5㎜

3.8㎜

4㎜ 이상

50.2%

30.8%

20.1%

10.2%


3. 파 종
○ 채취 즉시 파종
 - 종자채취 즉시 과육이 마르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양파자루 같은 망사에 놓어 습기가 많은 토양에 20㎝정도 뭍어 과육을 탈피시킨 후 벤레이트티 1,000배액으로 30분간 침지후 그늘에서 물기를 없앤후 7월하순∼8월중순까지 파종한다.
○ 개량처리 후 파종
 - 육묘상자에 망사를 편후 모래와 자갈층을 5㎝정도 번갈아 쌓아 10㎝ 높이로 만든 다음 종자를 넣고 다시 20㎝정도 깊이로 묻어 종자가 마르지 않도록 3일에 물을 10ℓ정도 준다. 그렇게 하면 11월상순쯤 개갑이 완료되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하여 파종하고 사양토로 2∼3㎝로 복토 한다.
   파종이후 배유가 마르지 않도록 짚 또는 낙엽을 덮어 관리하고 물을 가끔씩 주어 적당한 토양습도를 유지한다.
○ 봄파종
 - 개갑처리후에도 계속 배유의 자라는데 마르지 않도록 땅속에서 저장하여 2월 20일 ∼3월 10일 사이에 파종하고 모래 등으로 복토 겨울에 포장이 얼어있기 때문에 미리 파종 예정지에 비닐이나 거적을 덮어둔다.
                   ≪시기 발아율≫                                                                                   ('97 시험)

구  분

채종 즉시 파종
7월 하순

개 갑 후
10월 20일

개 갑 후
11월 20일

봄파종
2월 20일

발 아 율

80%

90%

92%

98%

입 고 병

20%

15%

15%

10%

                      ≪지대별 발아 시기≫                                                               ('97 조사)

구  분

해발 30

해발 100

해발 200

해발 300

월 일

4. 10

4. 17

4. 20

4. 25


4. 차 광
○ 자연적인 차광
 - 활엽수와 침엽수가 3:7비율의 혼효림이 인위적 차광보다 광이 적당하여 매우 좋은 조건이며 봄에 낙엽을 긁어 주어야 하고 적당한 복토가 필요
○ 인위적 차광
 - 차광막(75%)이용하여 참나무 말뚝을 주위에 박아 차광하도록 하고 설해 방지를 위해 12∼2월에 거두어 두었다가 2월 이후에 다시 차광한다. 나무, 철재 등을 이용해 아치형 시설을 이용하여 80%정도 차광하고 장마철에 PE필름을 덮어준다.
   ※ 빗물이 많이 흘러 들어갈 때 근부에 적변 항상 발견

5. 수분관리
○ 파종기 : 경실종사이므로 발아시기 때까지 70% 수분유지가 필수적이며, 봄에 수분유지를 위해 비닐을 덮어 자연증발을 막는다.
○ 성장기 : 7∼8월 장마철에는 상대습도가 높아 가급적으로 물을 적게 주어 곰팡이에 위한 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 근비대기 : 근비대기는 8월하순부터 9월중순으로 토양표피가 마르지 않도록 철저한 수분관리가 필요하다.

6. 방서시실
○ 스레이트나 썬라이트(3×6자)을 30㎝로 잘라 주위에 20㎝정도 묻고 물빠짐 시설을 하고 주위에 냄새가 많이나는 농약(메타시스톡스, 모캠 등)을 뿌려 쥐나 두더지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고 쥐덫을 많이 설치하고 최근에는 지진파를 이용한 튀치기를 구입 설치한다.
 ※ 두더지는 유기물로 인하여 지렁이 발생이 많을 때 극성을 부리고 들쥐는 겨울철에 먹이가 없으면 들어온다

7. 복 토
○ 복토는 뇌두 길이 형성에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다.
   낮은 지역에 자생되는 산삼은 자연풍해로 인해 매년 2∼3㎝ 퇴적됨으로 뇌두가 생기게 되는데 장뇌는 인위적으로 복토 했을때만 뇌두가 생긴다.복토흙은 화강암에서 파생되는 마사토로 매년 1∼2㎝ 복토하며 10년생 이상된 장뇌삼은 2㎝이상 복토하여 준다.(6년생 이후에 많이 생김)


8. 주요 병해충
 (1) 입고병(모잘록병)과 회색곰팡이병
 ○ 입고병 병원균 : Rhizoctonia, Salani Kuhn, Pythium Spp
 ○ 회색곰팡이 병원균 : Botrytis Cinerea Persoon
    이 두병은 함께 발생되어 실제 포장에서 진단과 방제 대책을 수립하는데 혼돈을 주는 병해이다. 회색곰팡이병균은 사물기생균으로 살아있는 조직에는 직접 침입하여 병을 일으키기는 어렵고 다른 원인에 의하여 죽은 조직을 회색곰팡이병균이 2차적으로 침입한다.
○ 병 징
   입고병은(모잘록병) 묘포와 2∼3년근에서 피해가 심하며 4년근 이상의  포장에서도 발생된다. 묘포에서는 4월 하순에, 본포에서는 5월 중순경 땅과 접하는 줄기부위, 즉 지제부가 갈색으로 잘록해지면서 지상부가 쓰러져 죽는다.
이 병은 토양전염병이므로 병원균이 바람으로 장뇌 재배 중에 전염되기보다는 장뇌를 심기전 땅속에 있던 병원균에 의하여 병이 발생되고 옆으로 염되면서 집단적으로 병이 발생되는 특징을 보인다.
회색곰팡이병은 입고병균에 의하여 생긴 병든 부분을 2차적으로 침입   여 연부시키며, 뇌두로부터 뿌리를 연부시키고 황갈색의 곰팡이와 함께 흑색의 작은 균핵을 병반 부위에 다수 형성한다.
○ 방제법
   모잘록병균은 장뇌 이외에 무, 배추, 양배추 등 십자화과 작물에도 병을 일으키므로 무, 배추 등을 과거 3∼4년 동안 재배하지 않은 즉 병원균 밀도가 적은 곳을 예정지로 선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종자 파종직전 종자표면에 약간의 물기가 있도록 한 다음 리조렉스수화제로 종자를 분의 소독한다.
본포에서 모잘록병은 집단적으로 발생되며 5월 하순 이후는 보통 발병이중지되므로 병든 장뇌는 회색곰팡이병균의 2차 감염을 막기 위하여 뇌두가 보이도록 흙을 제거하여 병든부위를 건조시킨다.
 (2) 역병(일명 돌림병, 도리깨병)
 ○ 병원균 : Rhytophthora Infestans(Momt)de Bary
 ○ 영 명 : Late Blight
 ○ 진입경로

월동

 

(1차전염)

 

 

토 양
(난포자)

발아
------→

분생포자
유주자 형성

물, 빗물
--------→
토양전염

식물체 침입발생

내구체 형성

 

 

 

증식

 

 

 

(2차전염)

 

 

식물체
침입발생

물,빗물
←--------
수매전염

분생포자
유주자 형성

←---

5월 중순부터 6월중순사이에 발생하나 장마가 일찍 시작된 경우에는 7월에도 발생한다. 역병은 반드시 비가 온 후에 발생하므로 비가 오지 않아 건조한 시기, 특히 주로 2년근의 잎 가장자리가 타 들어가는 건조 피해와 구분하여야 한다.
○ 병 징
   잎에서는 마치 긇는 물로 데쳐낸듯한 짙은 녹색의 병반이 잎 가장자리에서 안쪽으로 진전되며 입병과 줄기가 분지되는 부분이 잘록 해지고 심한 경우는 병반 부분이 꺽여서 마치 콩을 터는데 사용하던 도리깨를 거꾸로 세워 놓은 듯한 모양이 나타난다. 뿌리는 연한 갈색으로 연부되며 뿌리 속은 모두 부패되어 껍질만 남는다.
○ 점염원
   장뇌 역병균은 사과나 복숭아, 그리고 개암나무에서도 발병되므로 과수원이나 산간지방 주변에 위치한 인삼포장에서는 특히 병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 방제법
   장마철에 비를 맞지 않도록 비닐을 덮어 주고 키토산, 목초액 등 미생물제를 살포한다.
 (3) 줄기 반점병
     이 병의 발생은 매우 특이하다. 반점병은 줄기뿐만 아니라 잎이나 열매뿌리에서도 병이 발생되는데 4년근 이상에서는 5월 중순까지 잎에서 반점병이 거의 생기지 않고 꼭 줄기에서만 발병되고, 6월부터는 줄기에 발병이 중지되고 잎과 엽병 그리고 열매로 발병 부위가 이동된다.
○ 전염원
   출아 직후 매우 연약한 줄기에 바람이나 민달팽이 및 서리 등에 의하여 생긴 상처를 통해 병원균이 침입하여 병을 일으킨다. 우리나라에서는 4월 하순에 서쪽으로부터 심한 바람이 불어오는 기상 특징을 보이고 있는데, 특히 출하 직후 강풍이 발생한 지역에서는 줄기반점병 발생이 매우 심하다.
○ 방제법
   줄기 반점병을 방제하려면 무엇보다도 강한 바람이나 서리 등에 의해 많이 발생되므로 상처가 나지 않도록 방풍수 등을 조성하여 관리
 (4) 잎 반점병
     반점병균은 공기에 의하여 쉽게 전염되므로 역병이나 입고병과 같이 일정기간 동안에만 발생되는 것이 아니라 기온이 높아지는 5월 하순부터는 3년근 이상 포장에서 계속적으로 발생되는 반면 묘포와 2년근 포장에서는 발생량이 적고 엽맥을 따라 병반이 검은색으로 불규칙하게 확대되면서 잎 중앙에서 가장자리로 점점 확대되고 나중에는 낙엽이 되는 조기낙엽의 주원인이 된다.
○ 발병원인:얇은 차광막 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누수량 증가 병원체 전염
○ 방제법 : 미생물제 이용 정기 방제
 (5) 탄저병
○잎에서 발생되는 다른 병들과 쉽게 구별되는 점은 무엇보다도 잎에 둥그란 반점을 형성한다는 점이다. 인근에 고추 등 기주식물이 있을 때 다량 발생하며 장마철에 전염이 심하다.
○방제법 : 칼슘용제를 정기적으로 살포한다.
 (6) 근부선충(뿌리썩이 선충)
○ 병원균 : Pratylenchus. Spp
○ 일 명 : Root - Lesion. Nematode
○ 일 명 : Negusare - Senchu
○ 증 상 : 뿌리의 내부 또는 표면에 구침(口針)을 박고 즙액을 빨아 먹고 피해를 주거나 선충이 분비하는 독소나 효소에 의해서 근부에 병원균을 침투시켜 뿌리가 썩는 경우가 있다.
○방제법 : 토양표면에 유기물을 증시하여 선충을 잡아먹는 미생물 천적을 만들도록 해야 한다.
  ※ 자연선충과 근부선충은 다름
 (7) 기타충해
 - 거세미류, 땅강아지, 풍뎅이류, 조명나방 등은 성충을 포살하거나 유아 등을 설치하여 유살한 것과 어성초와 고등어 등 비린내 나는 것을 주위에 뿌린다.
또 잡초를 베어 고랑에 쌓아 놓았다가 수거하여 소각한다.

9. 생리장해
 (1) 황병(黃炳)
     5월하순부터 6월상순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까지 발병원인을 알 수 없다. 다만 차광시설을 철저히 하는 것밖에 없다.
 (2) B, Mg 결핍증
     야산이나 개간지에 유기물이 낮은 포장에서 주로 발생하므로 포장 조성시를 300평당 붕사 1㎏정도 사용하고 충분히 관수한다.

10. 미생물에 의한 병해방제
    장뇌는 근본적으로 농약사용을 금하고 있으므로 미생물제를 이용 토양 중 미생물의 길항상생과 억제를 위해 미생물제를 이용한다. 국내와 국외에서 생산되는 미생물제를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 목초액
   토양 및 식물에 유익한 미생물군과 강력한 효소의 상승작용으로 토양을 활성화
○ 키토산
   칼슘을 비롯 각종 미네랄을 함유한 알카리성 제품으로 바이러스균에 의한 피해를 막아줍니다.
○ 기타
   레후레쉬, 게르마 효소, 보리돌, 뜸시 등 알려진 효소제에 의한 방제방법도 있다.

11. 수 확
    장뇌의 수확은 최소한 10년이 되어야 형태와 약효면에서 좋다고 하는데 20∼100년까지 재배하면 가격면에서 산삼에 못지 않은 금액을 받을 수 있다.
수확시기는 9월 상순에 잎이 질때가 좋으며 수확 후 나무이끼를 덮어 스치로폴 상자에 담아 보관하면 5∼6개월 동안 저장 가능하다.
(1) 수확방법
    주위를 넓게 잡아 삽, 괭이를 이용 대충 파놓고 대나무 칼로 실뿌리 하나라도 다치지 않게 정성드려 파낸다. 캐다가 잔뿌리가 떨어지면 놀란삼이라하여 제값을 받지 못한다.
(2) 삼의 형태
    토양의 종류에 따라, 약통을 보고 구분하는데 건습한데서 자란 삼은 긴뿌리를 형성하고 둥근 형태를 띠고 토심이 깊고 습기 많은 토양은 뇌두가 적고 약통이 크고 잔뿌리가 많은데 형태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자료생산 : 양양군농업기술센터 김순정 계장

                 
    

1:장뇌 재배 조건

1)고도[해발]:계곡의 북향은 음지이며 계곡의 남향은 양지인 음산의 해발 600-800m.

2)흙[토질]:품질좋은 장뇌삼을 재배하기 위해서는 흙보다는 부엽토층을 만들어 심는 것이 좋다.


2:산삼 수확기:처서(음력 칠월중기)가 지나야 삼이 잎과 대에 양분을 뿌리로 내리고 동면을 준비하는 시기로 입동(음력시월)전에 채취한 삼을 상품으로 친다. 입춘이 지나면 삼의 싹이 나므로 산삼을 채취할 수 있으나 이때는 뿌리에 있던 양분을 싹과 꽃으로 보내는 성장시기이므로 약효가 없을뿐더러 모든 식물이 싹을 틔우거나 잎을 피울 때는 자체에 독소를 가지게 된다.


3:장뇌 씨앗결실기: 씨앗은 8월 중순 이후에 채취해야 완숙된 종자를 채종할 수 있다. 


4:장뇌의 식물학적 특성: 이른 봄 삼대와 싹이 꽃이 동시 발아하여 급성장하고 온도와 일조량이 적정한 짧은 시기에 성장하고 기온이 높은 상태에서는 여름휴면으로 성장하지 않고 있다가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이 되면 늦가을 까지 다시 성장하는 선택성이 강한 까다로운 식물이다.


5:장뇌삼 재배환경: 동절기 평균기온-5℃ 하절기 평균기온+20℃ 내외인 장소에 연평균 강우량 1200㎜ 의 지역에 북북동향의 계곡이나 능선아래 지형.


6:장뇌삼 상토: 자갈이나 호박돌로 되어있고 지표면이 사질토 위에 부엽토나 발효퇴비 발효톱밥 을 30㎝~50㎝복토하고 훈증법으로 훈증한 다음  잘 뒤집은 후에 바람에 날리지 않게 거적이나 볏짚발로 덮어 두어 안정시킨 다음 정식에 이용하여야 한다. 


7:장뇌삼 번식: 실생법과 육묘에 의한 방법이 있으나 후자는 산식삼의 재배에서 사용하는 방법이고 산양산삼이나 장뇌재배에서는 실생법을 원칙으로 한다. 


8:장뇌삼 개갑처리: 산식삼 이상의 삼은 개갑처리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산식삼의 발아율을 높이는데 이용된다.


9:장뇌삼 파종: 장뇌삼의 파종은 늦가을에서 초봄까지 이루어지고 있으나 대체적으로 가을에 파종하는 것이 원칙이다. 낙엽을 걷어 내고 부엽토층에 점뿌림이나 줄뿌림하고 걷어 두었던 부엽토로 10㎜ 정도 덮어 주고 그 위를 살짝 두드려 준 후 낙엽을 다시 덮어 주면 된다. 파종이 너무 늦어지거나 겉에 뿌려 두면 두더지, 다람쥐, 들쥐, 오소리, 너구리 등의 먹이가 되어 피해가 크다. 


10:장뇌삼 발아: 삼의 종자는 한 해를 지난 다음 해에 발아하나 개갑처리한 종자는 당해에 발아하고 싹이 한 잎이나 두 잎이 나오고 일 년이나 이 년 정도 씨앗을 달고 크다. 종자를 떨어뜨린다.


11:장뇌삼 육묘: 초기 성장이 장뇌 성공에 큰 영향을 준다.


12:장뇌삼 직파: 장뇌삼의 파종은 직파를 원칙으로 하여야 하며 이식은 삼의 상품적 가치를 떨어뜨리고 장뇌삼의 품질 저하를 가져 온다.


13:장뇌삼 이식: 부득이 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장뇌삼의 이식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묘삼의 식재간격이 너무 비좁거나 한 곳에 몰려 있는 경우와 수확한 삼의 장기 보관에 이용되는 방법으로 이용되나 될 수 있는 한 이식은 좋지 않다.


14:장뇌삼 정식: 이식 삼이나 직파 시 재배계획에 의한 최종 수확의 예상량 등을 고려 적정량 하여야 하며 관리효율성을 판단 재배지에 옮겨 심도록 한다.


15:장뇌삼 성상: 새싹이 나올 때 유두라고 하는 꽃눈과 잎눈이 동시에 올라오며 꽃이 맺힌 꽃대가 잎과 같이 형성된 채 줄기와 동시에 올라온다.

3월 중순 경 싹이 올라오며 5월 중순경 꽃이 피고 꽃은 총화형으로 핀다. 열매는 8월에서 9월까지 익는다. 9월 이후는 낙과하나 그 전에 까마귀의 먹이가 되면 더 바랄 나위없이 좋은 일이다.


16:장뇌삼 잎: 그림  호와 같이 결각의 크기가 작고 옆장이 인삼잎보다는 작고 결각이 있으나 장뇌와 중국장뇌 천종산삼과는 현저히 다르다.


17:장뇌삼 대: 산삼과 인삼 모두 그러하듯이 곱세삼의 형태로 동시 출현하며 삼의 대가 짧고 가늘다. 


18:장뇌삼 뿌리: 산삼보다는 체형이 크고 거칠며 가락지가 선명하지는 않으나 인삼에 비해 가락지가 선명하며 표면이 거칠다.

간혹 인삼의 경작지에서도 토양의 성질에 따라 인삼에 가락지가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 가락지가 장뇌의 성분을 좌우하는 것은 아니나 일반적 특성이 그러하고 장뇌 품질의 척도가 되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가락지가 잘 형성되는 토질을 찾아야 한다.


19:장뇌삼 꽃대: 꽃대는 잎이 성장함과 동시에 이루어지고 산삼의 꽃대보다는 다소 긴 편이나 인삼에 비해 확실히 적으며 가늘며 약해 보이고 약간 휘어 있다.


20:장뇌삼 꽃: 천종삼에 가까워 질 수록 꽃의 수가 적어지며 개체수도 7개 전후다. 15개 이상의 꽃이 핀다면 산식 삼일 확률이 높다. 꽃잎 또한 작으며 연약해 보인다.


21:장뇌삼 열매: 인삼의 종자보다 1/2정도이거나 더 작은 편이며 붉은색을 띄고 볼품이 없다. 내피를 제거한 씨앗도 갈색을 띄며 작다.


22:장뇌삼 개화기: 5월 중순 피어서 4-5일정도 후 지는 것이 통상적이나 비나 이상기후에는 일찍 낙화하며 꽃은 작고 흰색이며 종모양의 꽃이 핀다.


23:장뇌삼 수확: 산삼의 채취는 해토와 동시에 이루어지며 동토 직전까지 계속된다. 이른 봄 다른 초목의 잎이 피기 전에 싹을 틔울 때부터 늦가을 첫눈이 오기 전까지 채취하나 가을에 수확한 삼의 효능이나 상품가치 또한 높다.


24:장뇌삼 채종: 장뇌의 종자는 채종보다는 낙과 번식으로 번식하는 것이 좋으며 후대에 품질이 좋은 삼이 나오나 부득이한 경우에는 채종한다.

이때에도 맨손은 삼가 하고 면장갑이나 초식동물의 가죽으로 만든 장갑을 반드시 끼고 채취하여야 하며 채종시기도 최대한 늦게 채종하는 것이 좋다.

과육제거에도 금속용기는 절대 사용해서는 않되고 박이나 옹기 등을 사용하며 과육제거 후 면으로 된 자루에 굵은 모래와 반반씩 혼합하여 잘 문질러 주고 될 수 있는 한 개갑은 하지 않아야 한다.


25:장뇌삼 병충해:

뿌리 썩음병 : 녹는다고 하는 병으로 성장 중 습기가 과습한 지역에서 나타나며 이식한 삼에서도 나타나고 타 지역에서 기온이나 고도의 차이가 심한 곳에서 이식한 삼에서도 많이 나타나는 현상이며 중국산이라고 하는 장백산의 삼도 이식을 하면 거의 2-3년 안에 썩어 버린다.

적  변   삼 : 황 또는 불삼을 말한다. 과습지역이나 오염된 토양에서 나타나며 이식한 삼에서도 나타나나 조건이 개선되면 없어지기도 한다.

해       충 : 굼벵이가 생초의퇴비에 생존하며 삼의 뿌리를 갉아 먹는데 죽이기 보다는 파삼을 만들기 때문에 주의를 하여야 하며 재배지 선정 시 사전토양 관리 시 생초퇴비 등의 부식상태 등을 잘 파악하여 굼벵이의 서식 여부를 파악하고 조건을 잘 조성 하여야 하며

농약이나 살충제 등의 해충 방재를 하지 않고 자연조건을 최대한 이용함이 용이하다.

짐       승 : 두더지 들쥐 등의 피해로 토끼나 노루등도 해를 입히며 집짐승의 관리 소홀로 염소 등의 피해도 발생할 수 있다. 철망 등으로 사전 대비해야하고 장뇌재배지의 조건을 지표면 30센티미터 이상 자라이나 모래성질의 토양으로 대토한 후 부지를 조성하여 자연조건을 최대한 인위적으로 갖추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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