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9일 그녀는 오늘 '첫 경험'을 했다.
넓지도 않고 크지도 않은 하얀 커텐이 드리워진 아담한 방에서..
그리고 새벽 6:30분경에, 회사 출근을 앞두고 치른 일 이기에
평소 사모하던 그 사람에게 마음의 전부를 주었다.
설레임과 두려움으로 맞이한 그 일.....
그러나 막상 행위를 치른 직후에는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았다.
"마음의 준비를 다하지 못한 것은 아닐까?
어른이 된다는 게 이런 것일까?"
하얀색 위에 빨갛게 찍혀져 있던 그 자국이 자꾸 생각났다.
그녀는 혹시 실수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 보았지만, 이왕 저지른 일..
후회는 하지 않기로 했다.
그녀는 자신이 올바로 선택했다 믿었다.
언니들도 20살 때 그런 경험을 했다하지 않은가.
그녀는 이제 더 이상 어린애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토록 기대해 왔는데,
단 한번으로 끝나 버리다니....
그녀는 마음 한 쪽으로 밀려드는 허무함을 끝내 떨쳐버릴 수 없었다.
하지만 그녀의 마음 한 구석에는 자기이 판단이 너무 옳았고 다음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 유부남에게 다시 마음을 주리라고... 흑 흑 ...
..
..
..
..
..
..
"아~~ 투표란 이런 것일까!" 투표를 끝내니 왜 이래 기분이 좋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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