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기탈리스와 애기등심붓꽃

 시골의 친구로부터 디기탈리스와 애기 등심붓꽃 씨앗을 보낸다고 연락이 왔어요.

내년에는 이쁜 꼿을 보여 드릴께요.

유럽 원산이며 약용 또는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높이는 1m 정도이고, 전체에 짧은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다. 밑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있고 양면에 주름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피고 줄기 끝에서 이삭 모양으로 발달하여 수상꽃차례로 달리고 밑쪽부터 피어 올라간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그 갈라진 조각은 달걀 모양의 바소꼴로 끝이 뾰족하다.

화관(花冠)은 홍자색이고 짙은 반점이 있으며 종 모양이지만 가장자리가 다소 입술 모양이 된다. 4개의 수술 가운데 2개가 길다. 열매는 삭과(殼果)로 원뿔 모양이며 꽃받침이 남아 있다. 생약(生藥)에서 잎을 말려 강심제 ·이뇨제로 쓴다. 불쾌한 맛이 나며 매우 쓰다. 양방에서는 강심 ·이뇨약으로 유명하다. 잎에 여러 종류의 강심배당체가 들어 있다. 꽃말은 ‘불성실 ·화려’이다.

초가을 (9월초순경)에 상토모종판에 파종하면 발아율90프로 이상 발아합니다

모종이 어느정도 자라면 노지나 화분(1주씩)에 이식하여( 노지에선 30센치간격)

비배관리 잘 하고 노지 월동하면 5월경에 많은 꽃을 볼수있는  다년초입니다

질병은 고온 다습에 잘 녹는 특성이있어 이에 적합한 살균제나 또는 농용 마이신을 살포하면

번짐을 막을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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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심붓꽃[blue-eyed grass]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북아메리카 원산이며

남쪽 지방에 널리 퍼져 있는 귀화식물입니다.

꽃말은 '풍부'이며 학명은 ‘좁은 잎과 돼지가 좋아하는

뿌리를 가진 식물’이란 의미입니다.

  

벼과 식물들처럼 생긴 등심붓꽃은  5~6월에

별 모양의 꽃이 피는데 노란색, 흰색 또는 푸른색에서

자주색까지 여러 가지 색깔을 띱니다.

 

 

꽃잎처럼 생긴 6장의 조각이 꽃에 달려 있으며,

뿌리줄기는 가늘고 단단합니다

 

노란색의 꽃밥을 달고 있는 수술 3개의 아래 부분이

서로 붙어 주머니 모양을 만듭니다.

 

원래 관상용으로 들여와 재배하던 것이 야생화한 것으로

꽃은 아침에 피고 저녁이면 시드는 일일화입니다.

길가나 잔디밭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 아주 작은 씨앗을

무수히 많이 가지고 있어서 바람을 이용해

씨앗들을 날려보내거나, 뿌리줄기를 통해

동일한 개체들을 많이 만들어 냄으로써 번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