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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명 : passion flower, maypop 과 명 : 시계풀과 원산지 : 중남미 개 화 : 4월 ~ 10월 - 식물학적 특징 특성 시계풀의 속명은 passiflora로 중남미 원산의 상록 다년생의 덩굴성식물로 원산지에서는 반그늘의 건조한 지역과 관목들 사이에서 자라는데 숲의 가장자리를 따라서 생육한다. 겨울에는 지상부가 말라죽지만, 이듬해 다시 새순이 자라 자라는 내한성이 강한 식물로 큰 보라색의 꽃과 maypop이라 불리는 식용열매가 달린다. 이 열매는 우리나라 야생 다래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다. 꽃은 늦봄부터 가을에 걸쳐 개화한다. 약 5~8cm 정도의 폭을 가진 꽃이 피는데, 5장의 꽃잎(petal), 5장의 격막(septal)이 있고 색깔은 흰색이나 연보라색이다. 실모양을 하고 삥 둘러 있는 연보라빛 부관은 씨방을 받치고 있는 자루 주위로 5개의 수술을 갖는다. 꽃에서는 멜론향이 난다. 시계풀이라는 이름은 꽃이 시계의 문자판 모양으로 하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최음 효과가 있어 passion - flower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으나, passion-flower(그리스도 수난 꽃이라는 뜻)라는 이름은 스페인의 선교사들이 꽃을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힘에 비유한데서 유래한다. 5개의 꽃잎과 5개의 격막(포)은 유다와 베드로를 제외한 10명의 제자를 나타내고 보라색의 코로나(부관)은 가시면류관을 나타내고 긴 씨방은 예수의 술잔을 나타낸다. 5개의 수술은 예수의 다섯군데 상처를, 잎은 예수의 상처받은 손을 나타낸다. 꼬인 덩굴손은 예수를 묶는데 사용된 끈을 나타낸다. 과실은 둥근 모양의 장과(포도와 같이 과즙이 많은 종류의 과실이라는 뜻)로 평균 길이8cm 정도이며 연노랑이나 오렌지색을 띤다. - 재배 시계풀은 꺾꽂이나 씨를 뿌려 쉽게 재배할 수 있다. 토심이 깊고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서 잘 자란다. 물을 상당히 좋아하고 약간 그늘이 진 곳에서 생육이 양호하다. 꽃을 잘 피우기 위해서는 겨울에 묵은 줄기나 약한 줄기를 제거해 준다. 덩굴성 성질을 이용하여 시렁을 만들거나 고리 모양을 만들어 가꾸면 좋다. 생육적온은 15~25℃로 겨울에 남쪽지방에서 노지에서 월동한다. - 번식 5~6월경 새로나온 가지의 끝을 잘라 꺾꽂이를 실시하고 씨뿌리기는 7월경에 하여 번식한다. |
꽃시계덩굴이라고도 한다. 길이 약 4m이다. 덩굴식물로서 덩굴손으로 감으면서 자란다. 어린 줄기에 능선이 있으며 줄기는 원기둥 모양이다. 잎은 어긋나고 손바닥처럼 5개로 깊게 갈라지며, 갈래조각은 바소꼴이고 끝이 둥글다. 잎자루가 길며 턱잎이 있다.
꽃은 양성화로서 6월에 위를 향하여 피고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꽃 밑에 3개의 포가 있고 꽃은 지름 8cm 정도이며 화피갈래조각은 10개가 수평으로 퍼진다. 5개의 꽃받침조각은 안쪽이 흰색, 연분홍색, 연한 파란색이고, 꽃잎은 안쪽이 연한 붉은색이거나 파란색이다.
부화관(副花冠)은 수평으로 퍼지고 위와 아래가 자주색이다. 수술은 밑부분이 합쳐지고 윗부분이 5개로 갈라지며 그위에 3개의 암술대가 있다. 씨방은 수술 위에 있다. 열매는 삭과로서 참외처럼 생기고 9월에 노란색으로 익는다. 추위에 강하며 다른 종과도 교배할 수 있다. 번식은 종자나 포기나누기로 한다.
브라질 원산의 관상식물이며 열매를 식용한다. 꽃·열매·뿌리·잎을 약재로 쓴다. 전세계에 약 400종이 자라며 열대 아메리카·아시아·오스트레일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시계초-Passiflora membranacea
멕시코산 Decaloba 아속에 속하는 시계초.
열에 약해 38도 이상 올라가면 점차 약해지다 죽어버린다.
견딜 수 있는 최저 온도는 -2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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